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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현장 물가 릴레이 점검...수원 도매시장 방문

이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17 16:30

수정 2023.11.17 16:45

한훈 차관, 수원시 농산물도매시장 방문
배추, 무 등 김장 채소류 수급 점검

김장재료 수급 상황 점검하는 한훈 차관 (서울=연합뉴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6일 경기 수원시 농협유통 수원점을 방문, 김장철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3.11.6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사진=연합뉴스
김장재료 수급 상황 점검하는 한훈 차관 (서울=연합뉴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6일 경기 수원시 농협유통 수원점을 방문, 김장철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3.11.6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며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장 점검도 릴레이로 이어지는 중이다. 배추, 무 등 김장 주요 재료의 원활한 유통 거래를 위해 도매 단계부터 물가 안정에 나섰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7일 수원 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김장철 주요 농산물 반입물량 상황과 가격동향을 확인하고 도매시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 차관은 "농산물도매시장은 국민의 먹거리 공급과 민생경제 안정에 중요한 시설"이라며 "도매시장에서도 김장철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산지의 농산물 수집 강화와 원활한 유통거래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일 농식품부는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후속 대책을 추진 중이다. 김장이 마무리되는 12월까지 배추, 무 등 김장 채소류를 원활히 공급해 김장 물가 관리가 차질 없이 이뤄지게 하겠다는 목표다.


현장 점검을 마치면서 한 차관은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를 위해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품목별 동향을 상시 점검하며, 정부 할인 지원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소비자가 저렴함 가격으로 김장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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