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네이버(035420)가 지도 검색 결과에서 '실시간 예약' 기능을 반영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색창에 '맛집 네이버 예약' 또는 '20명 회식 맛집 네이버 예약' 같은 키워드를 검색하면 '실시간 예약' 버튼이 표시된다.
또 '실시간 예약' 필터에서 날짜·시간·인원 수를 선택하면, 네이버 예약이 되는 음식점 중 조건에 맞는 매장을 한번에 모아볼 수 있다.
네이버는 플레이스 페이지에 '정보탭'도 신설했다. 사장님이 가게의 다양한 부가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플레이스 페이지에서 주차·발렛파킹 제공 여부만 확인할 수 있었다면 정보 탭을 통해서는 주차 위치, 이용 금액 등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이종민 네이버 글레이스 CIC(사내독립기업) 대표 대행은 "검색부터 실제 장소 방문·리뷰로 이어지는 전반적인 로컬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과 솔루션 기술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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