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남편인 야구선수 황재균과 일상을 공개했다.
지연은 17일 자신의 유튜브에 '맛있으면 0 칼로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지연이 황재균과 함께 레스토랑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스모크드 스캘롭, 양송이 스프, 이베리코 베이컨,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미니코스 샐러드, 참돔 타르타르, 시그니처 비프립, 성화솥밥과 라면, 티&타라미수 등 22만원 상당의 코스 요리를 먹었다.
지연은 "음식이 너무 다 맛있다"며 "바지가 여기 있는데 배가 여기 위에 올라와 걸터앉아 계셔"라고 말했다.
1993년생인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롤리폴리' '크라이 크라이'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1987년생인 황재균은 2006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넥센과 롯데를 거쳐 현재는 KT 소속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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