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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네오위즈와 게임인재 양성 ‘맞손’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19 18:43

수정 2023.11.19 18:43

협약식에 참석한 장제국 동서대 총장(오른쪽)과 배태근 ㈜네오위즈 공동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대학교 제공
협약식에 참석한 장제국 동서대 총장(오른쪽)과 배태근 ㈜네오위즈 공동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대학교 제공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와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배태근)는 지난 16일 오후 해운대 센텀캠퍼스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공동 관심사에 대한 성공적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남호수 교학부총장, 황기현 산학협력단장, 이동훈 미디어콘텐츠대학장과 게임학과 교수, 배태근 네오위즈 공동대표, 황성섭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동서대와 네오위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발전과 공동이익이 되는 사업협력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 △게임산업 미래 기술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기로 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네오위즈와 동서대학교 미디어콘텐츠 대학이 각각 축적해 온 다양한 정보와 인적 자원을 공유해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의 인턴, 취업,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태근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게임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연구를 기반으로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 중인 동서대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업계에 긍정적인 사례들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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