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이지현의 뭐한다꼬 엔터테인먼트'에는 '아이돌 출신 이지현의 헤어디자이너 도전기 실습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지현은 "이번엔 제가 헤어디자이너에 도전을 한다. 그 이유는 제가 이혼하고 나서 사람을 거의 안 만났다. 아이들 케어하고 일하는 것, 이 2가지 외에는 아무것도 한 게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도 연락은 하는데 만나서 브런치를 먹지도 않았다. 너무 고립된 생활을 하다 보니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람들을 만나야겠다고 결심을 해서 뭐가 좋을까 고민을 했다. 헤어디자이너를 하면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겠더라.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것 같고, 가까이서 머리를 만져주면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헤어디자이너 실습을 하고 운동하는 이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지현은 2001년 쥬얼리 멤버로 데뷔해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으며, 홀로 아들과 딸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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