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공단 캐릭터를 자체 제작했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새롭게 탄생한 공단 캐릭터의 이름은 ‘으쓱이’다.
공단 경영 철학인 ‘ESSG 으쓱 경영’에서 이름을 땄다. E(Environment, 환경)와 S(Social, 사회), S(Safety, 안전), G(Governance, 지배구조)를 한글식으로 표기한 것이다.
시민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겠다는 공단의 의지도 담았다.
공단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본연의 역할을 고려해 ESG의 비재무적 3가지 요소에 안전을 더해 ‘ESSG 으쓱 경영’ 철학을 수립했다.
구대식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과 마주하는 우리 공단의 특성을 고려해 시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캐릭터를 만들었다”라며 “으쓱이와 함께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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