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끌로에 내년 SS컬렉션 잠실에서 만나보세요"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0 18:11

수정 2023.11.20 18:11

롯데百 잠실점 단독 팝업스토어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리는 끌로에 팝업 전경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리는 끌로에 팝업 전경
롯데백화점이 '막스마라 테디텐' 팝업에 이어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 '끌로에(Chloe)'의 '페스티브(Festive)' 팝업을 단독으로 진행한다.

20일 롯데백화점은 27일까지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올해 7월 '끌로에코리아'로 한국에 직진출한 '끌로에'의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끌로에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칼 라거펠트' 컬렉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24SS 페스티브 캡슐 컬렉션' 중심으로 구성된다.


캡슐 컬렉션은 '끌로에'의 초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칼 라거펠트가 제작한 1980년대 컬렉션 중 호화로운 드레스에 적용된 반짝이는 크리스탈 화살 장식과 '피비 파일로'의 2000년대 컬렉션 중 다수의 룩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오버사이즈 리본 모티브가 특징이다. 섬세한 크리스탈이 박혀 있는 의류와 쥬얼리, 그리고 수제 자수로 제작된 슈즈 및 백에 이르기까지 연말을 화려하게 빛내 줄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끌로에가 패션에 영향을 준 역사를 기념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안겨주는 것처럼 롯데백화점도 트렌디한 팝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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