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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라 리스트'에 또 이름 올렸다.. 라연 TOP 200 선정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1 08:58

수정 2023.11.21 08:58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무성 관저에서 열린 '라 리스트'행사에서 서울신라호텔 '라연' 김성일 셰프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다.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무성 관저에서 열린 '라 리스트'행사에서 서울신라호텔 '라연' 김성일 셰프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다.

[파이낸셜뉴스]
서울신라호텔 레스토랑들이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4(LA LISTE 2024)’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서울신라호텔은 프랑스 파리 외무성 관저에서 열린 ‘라 리스트 2024(LA LISTE 2024)’ 공식 행사에서 한식당 ‘라연’이 한국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7.00점을 획득하며 TOP 200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연’은 지난 2017년 ‘라 리스트’에 선정된 이후 6회 연속 TOP 500에, 5회 연속 TOP 200에 올랐다. ‘콘티넨탈’과 ‘아리아께’도 5회 연속, ‘팔선’은 2회 연속 TOP 1000 레스토랑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라 리스트’는 프랑스의 국가기관인 관광청에서 직접 발표하는 미식 가이드로 2015년부터 매년 전세계 1000대 레스토랑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이번 칵테일 리셉션에서 ‘김치녹두빈대떡’, ‘가리비칩과 김부각, 고추장 아이올리’, ‘밤 트러플 타르트’, ‘오이선’으로 구성한 4종의 한국식 카나페와 전통주를 선보였다.
한국 전통의 식자재 활용은 물론 궁중요리를 신라호텔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하는 등 메뉴 하나 하나에 한국의 맛과 멋을 살리기 위해 세심히 신경 써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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