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와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M는 이날 퍼커타 사라왁, 사회적 기업 그린 제너레이션과 교육 후원·친환경에너지 활동 강화 등과 관련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OCI홀딩스와 OCIM은 지적장애인 재활 및 사회화 교육 활동을 후원하고 다양한 장애인 교육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우수한 장애인 교육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그린 제너레이션과 함께 지역사회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태양광 발전을 연계한 친환경 에너지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사업 확대에 따라 현지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OCI홀딩스는 현지 교육기관과 연계한 기술교육 및 현지인 고용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인재 개발 체계를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또 지속적으로 현지 주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함께 상생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말레이시아를 고부가가치 소재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폴리실리콘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다양한 신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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