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최종 공모가를 9000원에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공모 금액은 135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248억원이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총 911개 기관이 참여해 226.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의무보유 확약 비중은 14.5%다.
상장 주관사인 유안타증권은 자발적으로 6개월간의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을 부여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항체를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신약후보물질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공모 자금은 플랫폼 기술 개발과 신약 파이프라인의 허가용 비임상 및 신규 파이프라인의 전임상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일반 청약은 오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진행된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 4일이다. 대표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
총 공모 금액은 135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248억원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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