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제주소방서 등이 2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계류장에서 항공기 사고수습 민·관 합동 종합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서 제공) 2023.11.02.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는 '2023년 전국 항공기사고 수색구조 정기 평가' 결과 모든 항목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관하는 항공기사고 수색구조 정기 평가는 전국 19개 시·도 본부를 대상으로 2년에 한 번 치러진다. 올해는 지난 9월 1일부터 2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항공기 사고 발생과 관련해 ▲대비 ▲대응 ▲사후조치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이뤄지며, 수색·구조업무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면밀하게 들여다본다.
제주소방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항공기 사고 구조 조정 본부에 관한 사항을 119종합상황실 운영 규정에 반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종합상황실 운항관리 담당자와 119항공대 헬기조정사간 안전 운항을 위한 정기적인 훈련 및 소통도 높게 평가 받았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제주소방서 등이 2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계류장에서 항공기 사고수습 민·관 합동 종합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서 제공) 2023.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가 1위를 달성한 제주소방본부는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관련 업무 담당자는 소방청장 표창을 받는다.
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제주소방은 모든 재난 상황에 완벽히 대응해 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내·외국인 등 관광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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