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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에 인조잔디 야구장 조성 구미시 "전국 대회 추진"

뉴시스

입력 2023.11.21 15:46

수정 2023.11.21 15:49

전국대회 공인규격 야구장 3면 개장 40억원 투입, 인조잔디, 휀스 설치
낙동강변 야구장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낙동강변 야구장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구미대교 아래 낙동강 변에 인조 잔디 야구장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전국대회가 가능한 공인 규격의 인조 잔디 야구장(3면)을 이달 착공해 내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기존 흙 구장에 인조 잔디, 휀스, 더그아웃, 본부석 등을 설치한다.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3만 6000㎡의 부지에 최고의 야구장을 만드는 사업이다.

또한, 내년에는 지산 낙동강 체육공원에 인조 잔디 야구장 1면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미시는 강변 야구장과 함께 총 4면의 정규 공인 규격의 야구장으로 각종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 노력을 기울인다.

현재 야구 연습장이 없어 인근 시·군으로 훈련을 가고 있는 도개고등학교 야구부에 강변 야구장 1면을 우선 배정해 야구부 학생들이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로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인 야구장 조성으로 도내, 전국 단위 야구대회 개최를 적극 추진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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