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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내달 8일 샹송 '당신 곁에 파리' 공연

뉴시스

입력 2023.11.21 15:58

수정 2023.11.21 15:58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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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초겨울 추위를 녹여줄 감미로운 샹송 공연이 찾아 온다.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12월 8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에서 '당신 곁에 파리'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21일 밝혔다.

보컬 강은영을 중심으로 피아노와 아코디언(장경아), 콘트라베이스(윤종률), 기타(전재욱), 드럼(이광혁) 연주자들이 광고와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려진 익숙한 샹송을 연주하며 소개한다.

샹송의 역사와 시대적 배경에 대해 대중적인 스타와 영화, 명소 등을 연결, 흥미 있는 이야기로 풀어내고, 매혹적인 노래로 파리 몽마르뜨의 물랑루즈에 앉아 있는 듯 이국적 감흥을 불러낸다.

이번 공연은 샹송의 역사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높이는 렉처콘서트 형식으로, 더욱 쉽고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낯설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대중음악으로서의 샹송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국적이지만 친숙한 샹송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북구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매해야 한다.
공연 관련 문의는 북구문화예술회관 전화(☎052-241-73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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