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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리핀 해군, 해양안보·방산 협력 증진 방안 논의

뉴시스

입력 2023.11.21 16:00

수정 2023.11.21 16:00

해군참모총장, 오늘 필리핀 해군사령관과 면담
[서울=뉴시스] 해군 순항훈련전단 소양함과 필리핀 해군 콘라도얍함이 마닐라 인근 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0.11.17.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해군 순항훈련전단 소양함과 필리핀 해군 콘라도얍함이 마닐라 인근 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0.11.17.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과 필리핀 해군이 해양 안보와 방산 협력 증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21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필리핀 해군 최고 지휘관인 토리비오 둘리나얀 아다치 해군사령관(중장)과 면담했다.

아다치 중장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 해군의 초청으로 3박4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양 총장은 아다치 중장의 첫 방한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필리핀은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 구상의 핵심 협력국으로 양국 해군도 오랜 기간 쌓아온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협력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필리핀이 한국 해군에서 양도한 초계함을 비롯해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한 호위함을 운용하고 있는 만큼 상호운용성 측면에서 양국의 해양방산 협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한국 해군은 교육·훈련과 정비·후속군수 지원 분야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국 해군은 해군대해군회의 정례협의체를 비롯해 고위급 인사 상호교류, 함정 상호방문, 연합훈련 등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국내 조선소의 함정 수출로 해양방산 분야 협력이 고도화되고 있다.

아다치 중장은 이날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잠수함과 관련 시설을 견학했다.
이튿날인 22일에는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필리핀 해군 초계함 착공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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