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캠핑협회는 캠핑문화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캠핑문화상품권은 협회 출범과 동시에 발행됐으나 한국캠핑협회 창립 초기에는 캠핑장 관련 법령 또한 제대로 정비가 되지 않아 환경과 안전 등에 집중하느라 제대로 상품권 홍보를 하지 못했다.
이번에 출시된 키오스크는 차병희 회장이 20년 전에 출시한 초기 모델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한 솔루션이다. 초기 키오스크 상품권 판매기는 가격이 고가인 부분과 도난, 기계훼손 등 보안에 문제가 있었다.
해당 키오스크 상품권 판매기는 24시간 무인판매는 물론 상품권의 도난걱정의 해결뿐만 아니라 판매기에 A/S 또한 원격제어 시스템으로 키오스크 기계를 관리함으로써 누구나 간편하게 운영이 가능하다.
캠핑문화 상품권 판매기를 놓은 업소에게 판매수수료를 지급함은 물론 상품권판매기를 관리하는 총판에게도 판매수수료를 지급한다.
또 캠핑문화상품권을 다른 백화점 및 문화 상품권과 교환도 가능하며 반대로 다른 백화점 상품권을 캠핑문화상품권과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
현재 한국캠핑협회 가입 회원사에게는 키오스크 상품권 판매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상품권 판매기 키오스크와 관련된 문의 및 무상지원 상담은 협회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캠핑협회는 직영 캠핑장을 통해 다양한 할인혜택은 물론 양질의 서비스로 한국캠핑협회 산하 평생교육원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번 키오스크 판매기 출시를 기반으로 직영 캠핑장 운영을 적극 모색해 직영 캠핑장을 1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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