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한국은행은 청소년 대상 '화폐사랑 콘텐츠 공모전'에서 선정된 대상 1편과 우수상 3편 등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위조화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화폐 사용습관과 현금 사용 선택권 보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렸다. 동영상 부문과 카드뉴스 부문으로 구분해 공모한 결과 총 135편이 접수됐다.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회(총 7명)의 심사 결과, 대상(1편)은 현금사용 선택권 보장을 주제로 '성냥팔이 소녀 이야기' 동영상을 출품한 '정연'팀이 수상했다.
우수상(3편)은 동영상 부문에서 '돈 깨끗이 쓰기'를 주제로 한 '동전 목욕탕'과 '동전 다시쓰기'를 주제로 한 '쓰고, 나누고, 바꾸고'가 수상했다. 카드뉴스 부문에선 '돈 깨끗이 쓰기'를 주제로 한 '화폐수명, 어디까지 알고있니?'가 선정됐다. 이외 6편의 작품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은은 이날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대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을 수여했다. 수상작은 한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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