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우승 등 4관왕…교내서 축하연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는 21일 교내에서 이광섭 총장과 박영진 총동문회장,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김명진 대전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자축구부 4관왕 그랜드슬램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광섭 총장은 박규선 감독에게 공로패와 표창장을, 김평진 코치에게 표창장을, 축구부 선수들에게 특별장학금을 각각 수여했다. 또 이 시체육회장도 박 감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 총장은 “한남대 축구부에게 2023년은 감독과 코치, 선수들이 그동안 땀흘려 노력한 성과가 빛을 발한 역사적인 해"라며 "4번이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축구부에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 시체육회장은 “전국체전에서 한남대의 축구 우승 때 너무 기뻤다"라며 "선수들이 대한민국 최강이란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와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국가대표로, 프로선수로, 지도자로 더욱 성장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남대 축구부는 올 한해 1·2학년 축구연맹전과 춘계 및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전국체전까지 우승, 대학축구 처음으로 4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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