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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겨울철 대비 철도공구 등 건설공사장 11곳 점검

뉴시스

입력 2023.11.21 17:33

수정 2023.11.21 17:33

김규식 부시장 ”안전 매뉴얼 지켜 재해 미연 방지“ 당부
김규식 광명부시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광명제5R구역을 찾아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규식 광명부시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광명제5R구역을 찾아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겨울철 건설공사장 재해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재개발, 재건축, 철도공구 등 11개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예방점검에 나섰다.

21일 김규식 광명부시장을 단장으로 6개 관련 부서, 외부 전문가, 소방서 등 외부기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안전관리혁신 TF팀’은 발파 민원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광명제5R구역에서 집중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안전관리혁신TF팀’은 각종 재해와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구성한 조직이다. 그동안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도로, 하천, 다중이용시설, 방역시설 등 현장 점검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점검에서는 ▲대형재해 5대 건설장비 안전기준 확보 및 관리 여부 ▲3대 중대 재해 건설작업 안전기준 확보 및 작업관리 여부 ▲동절기 갈탄 사용 및 알코올버너 사용에 따른 질식 위험 사전 예방 ▲겨울철 양생 중 동바리 교체 등 작업 여부 ▲용접, 연마 등 화염 발생 대비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등을 살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조치가 어려운 위험 요소는 보수·보강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규식 부시장은 “각 사업장마다 솔선해서 안전 매뉴얼을 철저히 지켜 만의 하나라도 재해가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며 “시도 겨울철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공사장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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