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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베트남 꽝닌성 공안국, 치안협력 강화 MOU 체결

뉴시스

입력 2023.11.21 18:11

수정 2023.11.21 18:11

[인천=뉴시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오른쪽)과 부 타잉 뚱 베트남 꽝닌성 공안국 부국장. (사진=인천청 제공)
[인천=뉴시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오른쪽)과 부 타잉 뚱 베트남 꽝닌성 공안국 부국장. (사진=인천청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경찰청이 베트남 꽝닌성 공안국과 국제공조 등 치안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21일 부 타잉 뚱(VŨ THANH TÙNG) 베트남 꽝닌성 공안국 부국장과 우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베트남 동북부에 위치한 꽝닌성은 세계자연유산인 하롱베이 등 관광자원 및 천연 광물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또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경제발전 잠재력이 높아 우리 교민과 여행객의 안전확보 및 치안협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재외국민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치안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등 우호관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인천을 방문한 꽝닌성 공안국 대표단은 이날 인천청 112치안종합상황실과 논현경찰서 등 치안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들 대표단은 인천청과 첨단범죄 대응 등에 대한 정보 교류를 활성화해 치안협력 관계로서 모범적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도 "앞으로 양 기관 간 국제성 범죄 예방과 공동대응, 자국민 보호를 위한 상호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꽝닌성 공안국 대표단은 22일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셀트리온의 주요 생산시설 등을 견학하고, 강화지역 베트남 귀화 이주민과 만날 예정이다.

[인천=뉴시스] 인천경찰청은 21일 베트남 꽝닌성 공안국과 우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사진=인천청 제공)
[인천=뉴시스] 인천경찰청은 21일 베트남 꽝닌성 공안국과 우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인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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