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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무감사위, 등급평가 마무리…27일 현역·원외 1위 결과 발표

뉴스1

입력 2023.11.21 19:10

수정 2023.11.21 19:10

신의진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천 뇌물'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현아 전 의원(경기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에 대한 진상조사를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5.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의진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천 뇌물'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현아 전 의원(경기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에 대한 진상조사를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5.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21일 공천평가와 직결될 당무감사의 등급 평가를 일차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김기현 대표에게 보고했다.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대표 보고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월요일에 (결과)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어제 회의에서 1차 점수가 다 나왔다"며 "이걸 어떻게 반영할지 고민"이라고 했다. 예를 들어 국민의힘의 당세가 우세한 곳과 열세인 곳의 여론조사 점수 배정과 당무활동과의 조율 등이 고민이 되는 지점이라고 신 위원장은 설명했다.
그는 "어떻게 할 것인지 이런 것들을 의논드렸다. 그걸 다시 조율해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신 위원장은 이에 대한 1~3안이 있고 결정이 되면 마지막 회의를 한 후 오는 27일 브리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월요일(27일) 오후 4시에 회의가 끝난 5시쯤 공식적으로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해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의외로 (당무감사) 1위가 대단하시다. 저도 깜짝 놀랐다"며 "열심히 하는 분도 있어서 그런 분들도 말씀드릴 것이고, (평가) 하위는 문제가 있다고 권고해야 되는데 어느 기준으로 몇 퍼센트(%)를 할 것이냐를 정해야되지 않겠냐"고 했다.

또한 "그동안 정량평가, 정성평가 다 하고 여론조사까지 다 집어넣었다. 이 비중을 1대1로 할 것이냐, 여론조사를 얼마로 할 것이냐도 정해야 될 것"이라고 했다.

상위평가자 공개 여부에 대해선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그는 "잘한 사람은 분발 차원에서 공개하려는 마음도 있다. 들으면 깜짝 놀랄 것"이라며 "현역의원 1위, 원외위원장 1위 다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당무위는 지난 10월6일까지 사전 자료를 취합하고 이를 토대로 같은 달 16일부터 27일 2주간 현장감사를 진행했다.
감사 대상은 전국 253개 당원협의회 중 사고 지역을 제외한 209개 당협으로, 중앙의 당직자들이 전국 당협에 파견돼 감사를 실시했다.

이후 당무위는 10월31일부터 매주 당무감사 결과를 정리, 취합하기 위한 회의를 가져왔다.
정치권에선 이를 두고 하위 20~30%를 대상으로 한 컷오프 등 다양한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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