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 영동에코발전본부는 21일 협력사와 합동으로 강릉시 한부모 가족복지시설인 성은빌에 직접 제작한 천연수세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영동에코발전본부의 사회공헌 사업인 ‘키워서 기부하자’의 결과물로 진행됐다.
영동본부는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및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협력사와 함께 농장에서 수세미를 직접 재배하고 제품으로 제작해 판매·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기부한 천연수세미는 발전소와 협력사 직원들이 1년 동안 정성을 다해 키운 수세미를 깨끗하게 씻고 건조해 제작한 것으로, 성은빌 2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은서 본부장은 “지적장애인의 경제∙사회적 자립을 돕는 제품개발과 판로지원 사회공헌이 환경을 생각하는 활동과 이번 기부까지 이어져 더욱 의미가 있다”며 “영동본부는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지역 곳곳을 살피며 먼저 달려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는 취약계층의 거주지 개선, 지역 초·중교 교육 기자재 지원 등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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