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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날두' 한광성 골 북한, 미얀마에 6-1…북중미 월드컵 예선 첫 승

뉴스1

입력 2023.11.21 20:28

수정 2023.11.21 20:28

북한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2023.9.19/뉴스1 ⓒ News1 DB
북한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2023.9.19/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16년 만의 월드컵 진출을 노리는 북한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 첫 승을 거뒀다.

북한은 21일(한국시간) 미얀마 양곤 투워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시리아에 0-1로 패했던 북한은 1승1패(승점 3·득실차 +4)를 기록, 1승(승점 3·득실차 +5)의 선두 일본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다.

북한은 정일관이 전반 30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9분과 후반 11분 연속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전반 34분 최주성, 전반 38분 한광성, 후반 25분 리형진까지 득점에 가담해 골 잔치를 벌였다. 미얀마는 후반 32분 윈 나잉 뚠의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의 본선행을 노리는 북한은 2차 예선 첫 승을 신고하며 3차 예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은 홈 앤드 어웨이로 팀당 6경기씩 치른다. 각 조 2위까지 3차 예선에 진출할 수 있다.
북한은 내년 3월21일 일본 원정에서 조별리그 3차전을 갖는다.

한편 한때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활약해 주목 받다가 돌연 자취를 감췄던 한광성은 시리아와의 1차전에서 모처럼 모습을 드러냈고, 이날은 골까지 터뜨렸다.


한광성이 북한 대표팀서 득점한 것은 2019년 11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 이후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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