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11분 선제골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피파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 대 싱가포르 경기, 후반 한국 손흥민이 팀의 세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 하고 있다. 2023.11.16. kgb@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클린스만호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중국전에서 A매치 40호골 고지를 밟았다.
손흥민은 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11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울버햄튼)이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오른쪽 슛으로 중국 골문 왼쪽 하단 구석을 흔들었다.
A매치 116번째 경기에서 나온 40호골이다.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58골),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50골)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남자 축구 40골 돌파다.
지난달 베트남전(6-0 승)을 시작으로 A매치 3경기 연속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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