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은 2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자발리아에서 땅굴 터널 3곳을 타격하고 무장세력 수십 명을 사살했다면서 전투기와 드론으로 가자지구 자발리아를 포위했다고 전했다.
자발리아는 가자지구 내 가장 큰 난민 수용소가 위치한 곳인데, 최근 며칠간 이스라엘군은 이 지역에서 공습을 강화해왔다.
같은 날 이스라엘군은 가자 북부 주민들에게 자발리아와 알 다라지 알 투파, 알 슈자이야 지역에서 대피하라고 주문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이같이 전하며 "그곳에 남아 있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긴급히 대피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스라엘 공군도 군사 작전의 일환으로 지난 하루간 약 250개의 하마스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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