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고윤이 '미녀와 순정남'에 합류한다.
22일 뉴스1 취재 결과, 고윤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 출연한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재기 불능 시궁창 밑바닥으로 추락한 여배우와 그 여배우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혈기 왕성한 초자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파란만장 러브스토리를 그리는 드라마다.
'미녀와 순정남'은 '오자룡이 간다'(2012) '장미빛 연인들'(2014) '불어라 미풍아'(2016) 및 각각 최고 시청률 49.4%(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와 38.2%를 달성했던 '하나뿐인 내편'(2018) '신사와 아가씨'(2021) 김사경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윤은 극 중 재벌집 둘째이자 주인공 박도라가 출연하는 드라마 투자사의 대표인 공진단 역을 맡는다.
고윤은 지난 2011년 영화 '가문의 수난'으로 데뷔한 후 '아이리스2'(2013) '호텔킹'(2014) '크리미널 마인드'(2017) '시지프스: the myth'(2021) '아다마스'(2022) '미씽: 그들이 있었다2'(2022) '카지노 시즌1'(2022) 등 드라마와 '국제시장'(2014) '오늘의 연애'(2015) '인천상륙작전'(2016) '가문의 영광: 리턴즈'(2023) 등 영화에서 활약했다. 매 작품 존재감을 보여줬던 고윤이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임수향과는 어떤 로맨스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미녀와 순정남'은 현재 방영 중인 '효심이네 각자도생'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