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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코스닥 대상 시상식...심텍, 올해의 주인공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2 11:00

수정 2023.11.22 13:23

코스닥협회 제공
코스닥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올해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의 최고상 수상자로 심텍이 선정됐다.

코스닥협회는 제15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수상 기업은 경영실적, 시장공헌도, 기술개발 등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최고경영자(CEO) 인터뷰 등 정성적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은 심텍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클래시스,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은 유진테크, 금융감독원 원장상은, 원익머트리얼즈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비츠로셀, 파마리서치, 피에스케이는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코스닥협회장상인 차세대기업상에 에이치피에스피, 제이시스메디칼과 기술개발기업상에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코미코, 일자리창출기업상에는 원익큐엔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업상에 아프리카티비, 에치에프알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기업에게는 한국거래소 추가상장수수료 및 변경상장수수료 1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오흥식 코스닥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코스닥시장을 빛내는 우수한 코스닥기업들을 발굴해 투자자들의 신뢰와 코스닥브랜드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구 심텍 대표는 “국무총리상 수상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메모리반도체 영역 뿐만 아니라 시스템 IC용 첨단부품 분야에서도 세계 1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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