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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3 11:12

수정 2023.11.23 11:12

여성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 조성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운영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서울시남부여성발전센터(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능력개발과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십, 집단상담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경력단절여성 등의 근로의욕 고취 및 구직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및 산업체가 요구하는 여성 인력을 양성하며 취업여성이 직장에 적응하고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은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 및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여성 및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고용유지지원, 직장문화개선지원 및 지역사회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고용유지지원의 경력개발지원 분야로 '경력개발 코칭-커리어코칭 새일응원'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재직·구직여성들에게 경력개발을 위한 코칭을 지원하며, 참여자는 코칭전문가로부터 1:1 개별코칭을 최대 4회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올해 재직·구직여성 42명, 140여회 코칭을 진행해 여성의 경력개발에 기여하였다.

'직무역량강화교육'은 구직·재직여성이 직무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업무수행 전문성과 경력개발을 유도한다. 2023년 사무OA, 홍보컨텐츠 제작, 챗GPT 활용 등의 교육을 진행하여 100여명의 여성이 참여했다.

‘워킹맘 부모교육’은 일하는 여성이 겪는 자녀양육관련 정보부족과 역할 수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교육으로 엄마들이 자녀와 함께 성장하고 일·생활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40여명의 워킹맘이 참여하였다.

'취업자간담회'는 조리, 보건의료, 사회복지, 사무 등 동일 직종 재직여성들이 직장 생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인적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또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꽃바구니 만들기'를 운영하며, 일하는 여성에게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힐링·네트워킹할 수 있음에 만족도가 아주 높은 사업으로 올해도 진행된다.

또한 ‘여성생애주기별 맞춤 커리어 설계 워크숍’은 신규입직/육아기/여성중간관리자로 구분하여 대상자별 지속적인 경력개발과 조직 내 핵심리더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맞춤 워크숍을 지원하고 다른 대상자와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여성휴게실, 수유실 등 시설 환경개선을 지원하여 재직자의 고용안정과 기업의 고용을 촉진하여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이 외에도 일·생활균형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기업교육’과 여성의 일자리와 경력단절예방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경력단절예방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 예정인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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