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코백스, '싱가포르 지사' 가동…"동남아 시장 적극공략"

뉴시스

입력 2023.11.23 11:03

수정 2023.11.23 11:03

동남아·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서울=뉴시스] 로봇가전 브랜드 에코백스는 동남아시아·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에 지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에코백스 제공) 2023.1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로봇가전 브랜드 에코백스는 동남아시아·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에 지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에코백스 제공) 2023.1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로봇가전 브랜드 에코백스는 동남아시아·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에 지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코백스의 제품은 현재 약 16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들은 주요 시장인 아시아 태평양과 미국·유럽에 이어 이번에 오픈한 싱가포르 지사를 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확장은 에코백스의 핵심 전략 중 하나다. 지난해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그 후 약 1년여만에 매출이 5배 성장했다.

에코백스의 올해 3분기(7~9월) 해외 판매액은 전년도 동기간 대비 47% 증가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스마트 가전시장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22%가 예측되고 있다. 에코백스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지역으로 시장을 확장할 방침이다.


데이비드 첸 에코백스 CEO(최고경영자)는 "싱가포르는 아시아 시장의 허브"라며 "지속적인 R&D(연구개발) 투자로 글로벌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