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임영웅 이용하려는 거 아니냐" 이준석에 추측 난무, 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5 06:09

수정 2023.11.25 06:09

26일 같은날, 같은장소에서 토크콘서트
임영웅 대규모 트로트 팬들 운집할 듯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가수 임영웅 / 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가수 임영웅 /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개최하는 토크 콘서트가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임영웅을 이용하는 것 아니냐'라며 각종 추측이 난무하자 이 전 대표는 "억지 논란"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시에 시작하는 행사와 6시에 시작하는 공연은 입장 시간이 확연히 다를 뿐더러 대구 엑스코에서 행사를 여는 게 특별한 일인가. 게다가 실내 행사인데 뭐가 헷갈리냐"라며 "멀리 떨어진 엑스코 서관과 동관을 헷갈려서 임영웅 팬이 4시간 일찍 와서 이준석을 보러 들어올 확률은 0"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누리꾼들의 반응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요즘 그냥 억지로 까려고 만드는 기사가 많다”라며 "실체 없는 누리꾼 이름을 빌어 없는 논란 억지로 만들 필요 없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멤버들과 함께 오는 26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 '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약 4시간 동안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토크콘서트 장소와 50m 거리에 있는 '동관 5·6홀'에서 가수 임영웅의 대구 콘서트 마지막 공연이 열린다. 이 콘서트에는 8000명 가량의 대규모 트롯 팬들이 운집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수의 언론은 같은 날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를 보러 온 팬들을 세력으로 둔갑시키려는 것 아니냐는 누리꾼 반응을 다룬 기사를 보도하기도 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