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LS전선아시아 새 이름 달고 "희토류 공급 등 신사업 추진"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7 18:02

수정 2023.11.27 18:02

LS전선아시아는 사명을 LS에코에너지로 바꾸고 해저케이블, 희토류 공급 등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LS전선아시아에 따르면 LS에코에너지는 기존 전력, 통신 케이블 중심 사업에서 해저 케이블과 희토류 등으로 확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기업 페트로베트남 자회사 PTSC와 해저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해저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희토류 산화물 사업도 추진한다. 해외에서 정제를 마친 네오디뮴 등을 국내외 종합상사와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LS전선아시아는 다음달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변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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