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학교수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분야 강사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남 해남, 경북 봉화 등 9개 시도의 농어촌 292개교 학생들이 정규수업이나 방학 캠프 등을 통해 전통예술, 연극, 음악, 무용, 만화・영상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농어촌 학교 학생 450여명은 오케스트라, 뮤지컬, 합창, 무용, 마술 등 지난 1년간 배운 교육활동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고 싶은 경우 이달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전화, QR코드, 인터넷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학생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는 모습을 보면서 농어촌 지역에서 학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을 활용한 농어촌 문화예술교육 지원 모델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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