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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AWS 핵심 인증 모두 받았다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8 09:37

수정 2023.11.28 09:37

최근 4개 인증 잇따라 획득… 서비스 제공 역량 검증
LG CNS 직원들이 'AWS SDP 4개 인증'과 AM의 핵심 인증인 '아마존 EKS 딜리버리'를 소개하고 있다. LG CNS 제공
LG CNS 직원들이 'AWS SDP 4개 인증'과 AM의 핵심 인증인 '아마존 EKS 딜리버리'를 소개하고 있다. LG CNS 제공


[파이낸셜뉴스] LG CNS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검증하는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SDP) 인증을 한 달 만에 4개나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LG CNS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사업에 필요한 AWS의 핵심 인증도 모두 보유하게 됐다.

AWS SDP는 △기술 전문성 △전문 조직 보유 △고객 대상의 대규모 서비스 제공 실적 등 파트너사의 클라우드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AWS가 설계한 프로그램이다. LG CNS 관계자는 "클라우드 비즈니스 성공 사례와 기술, 사업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 기업 AWS로부터 검증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LG CNS가 최근 획득한 인증은 △AWS 람다 딜리버리 △AWS 다이렉트 커넥트 딜리버리 △아마존 레드시프트 딜리버리 △아마존 커넥트 딜리버리 등 총 4개다.

우선 AWS 람다 딜리버리는 'AWS 람다'를 사용한 고객 클라우드 구축 역량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AWS 람다'는 평상시에는 클라우드 자원을 사용하지 않고, 필요한 순간에만 자원을 할당 받는 AWS의 서버리스 컴퓨팅 기술로, 고객이 사용한 시간 만큼만 비용을 지불할 수 있게 해준다.

또 AWS 다이렉트 커넥트 딜리버리 인증 기업은 고객 시스템과 AWS 클라우드를 연결하는 최적의 네트워크를 설계해 구성할 수 있다. 이와함께 LG CNS가 획득한 '아마존 레드시프트'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 가능하도록 고객 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거나, 클라우드 자원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아마존 커넥트 딜리버리는 AWS의 클라우드 고객센터 솔루션인 '아마존 커넥트'를 고객에 구축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인증한다.
LG CNS는 AI 기반의 자체 미래형 컨택센터(FCC) 기술을 더해 고객에 컨택센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LG CNS는 지난해 AWS의 가장 높은 파트너 등급인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고, 'AM 구축, 운영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SCA)' 체결과, '올해의 서비스 파트너'를 수상하기도 했다.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는 "AWS 파트너 자격을 획득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고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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