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글로벌 주요 ESG 공시 기준이 확정되고 국내서도 제도 도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기업 실무자에게 필요한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는 100여 개 기업의 실무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삼일PwC의 ESG 플랫폼 파트너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실무 활용에 도움이 되는 최신 사례를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첫 강의를 맡은 강진영 ESG플랫폼 이사는 ‘ESG 보고서 하이라이트 및 사례’를 주제로, 권미엽 파트너는 ‘IFRS S1과 S2 개요 및 보고서 작성 실무’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이진규 파트너는 ‘EU CSRD와 ESRS 개요 및 이중 중대성 평가’에 대해, 윤영창 파트너는 ‘연결기준 Scope 1, 2,3산정 및 공시 체계’에 대해 다뤘다.
박종현 이사는 ‘기후 시나리오 분석 및 넷제로 및 RE100 로드맵 수립’을 주제로, 마지막으로 심재경 파트너는 ESG보고서 인증 기준서 이해 및 인증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의를 주관한 강미라 삼일아카데미 파트너는 “앞으로는 핵심 토픽별 시간을 늘리고 수강생이 현장에서 전문가와 양방향 소통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기업이 ESG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일아카데미는 삼일PwC가 기업교육 전문기업으로 디지털 툴과 재무 분야를 융합한 과정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재경 분야 기업교육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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