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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말레이시아에 3개 점포 출점..동남아 시장 공략 박차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8 15:43

수정 2023.11.28 15:43

[파이낸셜뉴스]
말레이시아 4호 bhc 매장인 '선웨이점'에서 고객들이 치킨을 먹고 있다.
말레이시아 4호 bhc 매장인 '선웨이점'에서 고객들이 치킨을 먹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올 하반기에 말레이시아 4~6호점을 연이어 출점하며 빠른 확장세와 함께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 9월 15일 말레이시아 반다르 선웨이에 4호점을 개점한 데 이어 10월 7일 IOI 몰 푸총에 5호점을 열었고 11월 11일에는 IOI 시티 몰에 6호점까지 잇달아 오픈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4호 매장 선웨이점이 위치한 반다르 선웨이는 선웨이 대학이 자리 잡고 있다. 대학생들 생활권 특성에 맞게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투고’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5호 매장 푸총점은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인근의 푸총시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인 아이오아이 몰 내 입점했다.
6호 매장은 푸트라자야의 아이오아이 시티 몰에 자리를 잡았다. 두 곳 모두 말레이시아의 유명 복합 쇼핑센터로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세대가 찾는 곳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인 동시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다”며 “이미 앞서 출점한 매장들을 통해 뿌링클을 비롯한 bhc치킨 고유의 맛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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