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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첫 기관상...미래에셋, '자금세탁방지의 날' 국무총리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8 17:27

수정 2023.11.28 17:27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 및 미래에셋증권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 및 미래에셋증권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금융정보분석원 주최로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대검찰청 차장 등 법집행기관 대표와 금융협회장, 금융회사 임직원 등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포상은 자금세탁방지에 기여한 미래에셋증권을 비롯한 7개 기관과 26명의 개인 유공자에 대해 수여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의심거래보고와 고액현금보고를 총괄하는 보고책임자와 준법감시인을 분리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등 효과적인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금융거래를 이용한 범죄행위 예방과 금융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미래에셋증권 임직원 모두가 업무수행과 관련해 제반 법규를 준수하고 있고 앞으로도 철저한 자금세탁방지 업무 이행을 바탕으로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금세탁방지의 날은 금융정보분석원 설립일인 지난 2001년 11월 28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대한 이해 제고와 인식확산을 위해 2007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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