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오은영 박사가 헐리웃 배우 해리슨 포드가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엔조이 커플'로 알려진 크리에이터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개그우먼 박나래가 "두 분이 서로가 이상형이라 하던데"라는 질문을 던졌다. 임라라는 "민수는 제가 이상형이 맞는데 저는 제 이상형이랑 좀 멀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손민수가 아니라며 "특별한 이상형이 외적인 게 있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이를 지켜보던 개그맨 정형돈이 오은영 박사를 바라보며 "오박사님은 이상형이랑 결혼하셨냐"라고 물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은영 박사는 질문을 듣자마자 "이상형 아니죠"라더니 "이상형은 말 그대로 이상형 아니냐. 상상하고 사진으로 보고 그러는 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제 이상형은 해리슨 포드"라며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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