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용카드

우리카드, '고액자산가 맞춤형' 투체어스 카드 출시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30 09:59

수정 2023.11.30 09:59

전월실적·적립한도 제한 없이 기본 2%, 연간 1억원 초과 이용금액은 추가 1% 적립
우리카드 제공
우리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카드가 최상위층 대상 신용카드 ‘투체어스(TWO CHAIRS)’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고액자산가를 위한 맞춤형 카드로 우리은행 특화서비스인 투체어스(TWO CHAIRS) 고객 중 최상위 등급인 블랙·골드 고객 한정으로 발급 가능하다.

이 카드는 전월실적 조건 및 적립 한도 제한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2%를 적립해 주고, 연간 1억원 초과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1%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전환사용도 가능하다.

또 사용하기 복잡한 형태의 기존 바우처 대신 연회비 250만원 상당의 포인트, 백화점상품권, 호텔외식상품권을 제공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국내 마티나골드 라운지를 비롯한 전세계 럭셔리 공항라운지를 동반 3인까지 매월 8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국내 특급호텔 레스토랑 및 베이커리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닝 프리빌리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비자 인피니트 서비스로 제공되는 국내 공항라운지, 국내 특급호텔 및 공항 발레파킹은 본인 카드로 횟수 제한 없이 무료 이용 가능하다. 연회비는 해외겸용(VISA) 250만원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투체어스 카드 출시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우수 고객분들께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경험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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