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갈대밭으로 방치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6공구의 A12 블록을 정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한 달간 5만3천㎡ 규모 부지에서 갈대를 예초하고 곳곳에 버려진 폐기물을 모두 수거했다.
앞서 이 부지에서는 불법 경작도 성행해 인천경제청이 행정대집행을 통해 8천㎡ 규모 땅을 원상 복구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부지에 갈대가 사람 키만큼 자라 우범 지역화와 상습 폐기물 투기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며 "앞으로도 장기간 방치된 빈 부지를 철저히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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