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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별빛이 흐르는 산타마을로 오세요"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30 09:30

수정 2023.11.30 09:30

부산 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 일원에 마련된 블링블링 산타마을 전경.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 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 일원에 마련된 블링블링 산타마을 전경. 부산시설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대표 도심공원이 겨울철을 맞아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다.

부산시설공단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부산 어린이대공원 입구부터 만남의 광장 일원에 '별빛이 흐르는 2023년 블링블링 산타마을'을 조성한다고 11월 30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별빛이 흐르는 눈꽃랜드'를 주제로 한 산타마을은 산타하우스, 눈꽃정원, 별빛로드,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다양한 야간 조명과 스토리텔링 테마공간, 레이저 프로젝트 기술을 적용한 움직이는 눈꽃으로 볼거리를 더한다.

공단은 크리스마스 기간인 12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지역 유관단체와 협업해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도 준비중이다.

어린이들이 연주하는 크리스마스 캐롤송, 색소폰 연주와 함께하는 가수 싱어롱, 저글링 공연, 산타할아버지가 새벽에 놓고간 선물 찾기, 부모님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풍경 만들기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공단 이성림 이사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도심 공원인 부산 어린이대공원에서 온가족이 연말연시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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