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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선원 밀입국 등 8년 연속 보안 사고 없어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30 09:53

수정 2023.11.30 09:53

해수부 주최 항만보안 혁신대회 최우수상
선원 밀입국 원천 차단 역량 높이 평가
해양수산부 주최 ‘2023년 항만보안 혁신대회’ 시상식에서 울산항만공사 임직원들이 최우수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해양수산부 주최 ‘2023년 항만보안 혁신대회’ 시상식에서 울산항만공사 임직원들이 최우수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항만공사(UPA)가 해양수산부 주최 ‘2023년 항만보안 혁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0일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항만보안 혁신대회는 전국 항만의 항만보안 개선 우수사례 공유 및 항만보안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매년 해수부가 개최하고 있다.

항만공사, 지방해양수산청 등 전국의 항만보안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대회로, 울산항은 항만보안 우수성을 전국 항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올해 대회에서 UPA는 항만 보안 사고 중 가장 빈번한 선원 밀입국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복합감지기 설치, 고화질 CCTV 등의 인프라 개선과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8년 연속 보안사고가 없었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보안사고 없는 안전한 울산항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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