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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웰크론한텍, 전고체 개발 사업 예타 통과..핵심원료 공급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30 10:53

수정 2023.11.30 10:53

웰크론한텍 CI
웰크론한텍 CI


[파이낸셜뉴스] 웰크론한텍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통과 소식에 장중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웰크론한텍은 전 거래일 대비 4.26% 오른 3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일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회의에서 총 사업비 1172억3000만원(국비 820억6000만원) 규모의 '친환경 이동수단용 고성능 차세대 2차전지 기술 개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타 통과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전기차용 황화물계 전고체 2차전지, 전기차용 리튬메탈 2차전지, 도심 항공용 초경량 리튬황 2차전지가 각각 개발될 예정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대신 고체 전해질을 이용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여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차세대 배터리다.


웰크론한텍은 2차전지 양극재 원료생산을 위한 황산니켈 결정화 설비와 수산화 리튬 농축설비를 2차전지 업체에 공급하고 있어 수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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