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HS애드, 오프라인 고객 경험 통합 솔루션 개발한다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30 11:32

수정 2023.11.30 11:32

한성호(왼쪽 세번째) HS애드 브랜드콘텐츠사업부 사업부장과 박종현(왼쪽 네번째) 브라이트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 고객경험 통합 솔루션 협약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S애드
한성호(왼쪽 세번째) HS애드 브랜드콘텐츠사업부 사업부장과 박종현(왼쪽 네번째) 브라이트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 고객경험 통합 솔루션 협약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S애드

[파이낸셜뉴스] HS애드가 오프라인 방문자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분석해 고객 브랜드 경험을 향상하는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30일 HS애드에 따르면 최근 기업들이 만든 브랜드 경험 공간은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온라인에 비해 확보할 수 있는 방문자 데이터가 제한적이고 미흡해 정확한 분석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를 위해 HS애드는 최근 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인 브라이트벨크리에이티브그룹과 온오프라인 고객 경험 통합 솔루션 론칭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브랜드 경험 공간에 방문한 고객의 입장 순간부터 공간 내 동선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와 사후 마케팅 관리에 이르는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기존에는 파악이 어려웠던 방문객의 오프라인 행동 데이터를 고객사가 자체 보유한 온라인 회원 데이터와 결합해 통합 관리할 수 있다.

HS애드는 LG전자 금성오락실, 어나더라이프, LG유플러스 틈 등 다양한 경험 공간 운영을 통해 오프라인 고객 경험 마케팅을 선도해 왔다.


박애리 HS애드 대표는 "오프라인 고객 경험 공간에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정교한 경험 설계를 만들어 내는 것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솔루션을 통해 확보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앞으로 더욱 크리에이티브한 고객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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