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EIXD 솔지가 빅스 켄 닮은꼴인 10년 전 썸남에 얽힌 사연과 띵곡을 공개한다.
오는 12월2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ENA '내 귀에 띵곡' 3회에서는 솔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띵곡을 소개하는 한편, 띵곡 무대 100% 사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MC 붐과 은혁은 솔지를 비롯해 래원, 우주소녀 설아, 빅스 켄, 케이, 조진세, 마독스, 리헤이, 환희까지 화려한 '띵친'을 초대한 뒤 첫 주자로 솔지를 소개한다. 이어 붐은 "굉장한 사연이 있는 노래라 들었다"며 솔지가 공개할 '띵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솔지는 수줍은 미소와 함께 등장한 한 뒤 "10년 전인가, 썸남이 있었는데 꽃미남 스타일로 잘생긴 편이었다"며 그 시절 추억을 떠올린다.
하지만 솔지는 "그 친구가 군대를 가야 한다고 해서 가기 전에 만나 식사도 하고 헤어지기 아쉬워 노래방도 갔다"며 "그러다 이 곡을 불렀다"고 이별을 예감케 하는 발언을 해 모두를 숨죽이게 만든다.
이후 '띵곡'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솔지는 '띵곡' 노래의 길이(퍼센트)를 결정짓는 '룰렛 돌리기'를 한다. 여기서 안타까운 숫자(퍼센트)가 나와 솔지는 '띵곡 무대 100%' 사수를 위한 미션에 도전한다. 은혁이 제시한 솔지 맞춤형 미션은 엉뚱한 문장을 몸으로 말하는 '쉿끼루붐'으로, 솔지는 아이돌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온몸으로 미션에 임해 현장을 초토화한다.
솔지의 미션 성공 여부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잠시 후 솔지의 '띵곡' 라이브를 코앞에서 직관한 환희는 "아주 작정을 했다"며 '엄지 척'을 하고, 조진세는 "소름 돋고 행복했다"며 따봉을 날린다.
'내 귀에 띵곡' 3회는 이날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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