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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걱정 없도록"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살균 봉사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30 18:37

수정 2023.11.30 18:37

11월 29일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에서 진행된 '클린하트 캠페인' 현장에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제공
11월 29일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에서 진행된 '클린하트 캠페인' 현장에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제공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주관하는 '클린하트 캠페인'에 동참해 11월 29일 부산 장애 영유아 복지시설 '아이들의 집'에서 무료 살균·소독 봉사를 실시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클린하트 캠페인은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살균과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라다이스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 클린하트 서비스팀을 주축으로 2016년부터 그룹 임직원이 178곳의 장애인복지관과 생활시설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임직원들은 클린하트 서비스팀과 함께 호텔 인근에 위치한 '아이들의 집'을 찾아 방역 활동을 펼쳤다.


전문장비를 총동원해 생활실과 강당, 치료실 등 16개 공간의 먼지와 오염물을 철저히 소독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교구는 스팀 기기와 제균 용품 등으로 직접 세척한 후 오존 살균처리까지 꼼꼼히 했다.


호텔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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