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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국가공인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가' 54명 합격

뉴시스

입력 2023.12.01 11:52

수정 2023.12.01 11:52

해마다 CSTS 자격 취득자 수 증가, 지난해 대비 3배↑
[수원=뉴시스] 경기대학교 전경. (사진=경기대 제공) 2020.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대학교 전경. (사진=경기대 제공) 2020.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대학교가 국가공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가'(CSTS) 자격시험에 올해 재학생 54명이 합격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는 CSTS는 소프트웨어 품질, 테스트 프로세스, 테스트 케이스 설계, 테스트 실행 역량 등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의 소프트웨어(SW) 품질 자격이다. 현재 200여개 ICT 기업이 CSTS 자격을 우대하고 있다.

경기대는 SW안전보안자격을 정부 SW중심대학 사업의 자율지표로 지정해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제공한 결과,

경기대 CSTS 자격 취득자 수는 ▲2021년 11명 ▲2022년 18명 ▲2023년 54명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취득자 수가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났다.



대학 측은 이러한 증가 요인으로 SW안전보안자격을 정부 SW중심대학 사업의 자율지표로 지정해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제공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한다.


경기대는 오픈소스 도구를 활용해 소프트웨어공학, 소프트웨어검증 과목을 실습 위주로 운영 중이다. 또 직접 예상 문제집을 제작해 교육하는 튜터링 환류체계를 구축했다.


경기대 SW중심대학 사업단장 권기현 교수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시대인 만큼 전문인력을 양성해 국가 SW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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