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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에 3억5000만원 후원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01 15:37

수정 2023.12.01 15:37

지난 2013년부터 총 28억원 전달
강원랜드가 1일 열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제막식에 참여해 성금 3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가 1일 열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제막식에 참여해 성금 3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강원랜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원랜드는 1일 춘천 강원특별자치도청 앞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여해 후원금 3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및 주요 기관장, 기부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올해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강원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 모금액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보일러 교체, 사랑의 연탄 나누기, 생계·주거·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강원랜드는 지난 2013년부터 캠페인에 동참해 11년간 총 28억원을 후원했다.


양현모 강원랜드 ESG상생협력실장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강원도 내 소외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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