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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5층서 6개월 여아 던져 숨지게 한 엄마 체포

뉴스1

입력 2023.12.03 09:23

수정 2023.12.03 09:31

광주 서부경찰서./뉴스1
광주 서부경찰서./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생후 6개월 된 여아를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A씨(25·여)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20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15층에서 생후 6개월 된 여아를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여아는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가정일로 남편과 언쟁을 하면서 이같은 일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경찰청으로 이송된 A씨를 상대로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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