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수가 맥(Mac) 데이터 보안 시장에서 윈도와 동등한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보안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맥 사용자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윈도 사용자와 공존하는 ‘멀티 플랫폼’ 업무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 맥을 지원하지 못해 보안 위협에 노출되면 조직에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파수는 맥 사용 비중이 높은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파수의 최신 기술을 접목해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혁신, 맥 환경에서의 데이터 보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파수는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을 맥 환경에서도 Windows와 동일한 수준의 데이터 보안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파수가 제공하는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인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는 맥에서도 강력한 기능을 발휘한다. 특히 데이터 내 민감 정보를 탐지해 중요 데이터의 철저한 보호 및 관리가 가능해졌다. 맥에서도 데이터를 식별하고 중요도에 따라 분류할 수 있어 데이터 보안 체계의 수립에 도움을 준다.
또한 파수는 고객사 요구를 반영해 최근 화면 보호 솔루션인 ‘파수 스마트 스크린(Fasoo Smart Screen, FSS)’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맥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화면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으나 기존 방법으로는 스크린 캡처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보안 정책에 따른 스크린 캡처를 방지할 수 있게 됐으며, 문서 보안 등급에 따라 워터마크를 설정하는 등 세부적인 화면 보인 기능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인쇄 보안 솔루션인 ‘파수 스마트 프린트(Fasoo Smart Print, FSP)’를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맥에서의 데이터 보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파수는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도 맥 보안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