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금호타이어, 中 2023 CGD 어워드 본상…EV 제품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04 11:09

수정 2023.12.04 11:09

2023 CGD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금호타이어 제공
2023 CGD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금호타이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호타이어는 '2023 CGD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엑스타 PS71 EV'다.

CGD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과 샤먼 웬광 미디어 그룹이 2015년 공동으로 창립했다.
엑스타 PS71 EV는 금호타이어가 성장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한 것이다. 금호타이어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설계 기법, 인공지능 최적 설계, 가상현실 테스트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타이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고부하를 견디는 성능, 내마모성, 노이즈 감소 성능을 최적화해 개발한 제품이다.


이동하 금호타이어 중국연구소 팀장은 "뛰어난 디자인은 뛰어난 성능으로 이어진다"며 "중국 신제품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어 기쁘며, 디지털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려 전기차 타이어 개발을 지속할 것이고, 친환경, 저탄소 발전을 선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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