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효성전기 등 지역기업 70개사가 지산학협력 플랫폼에 선공개한 대학 특허기술과 연구자 정보 에 대해 257건의 사전 상담을 신청하는 등 지산학 협력에 대한 기업 수요가 뜨거웠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지역 14개 대학은 대학의 우수 연구역량을 연계하기 위해 153건의 특허기술을 출품해 대학특허 기술 상담이 진행됐다.
아울러 Linc 3.0 사업단 협력으로 54명의 연구자가 참여해 연구자 상담이 일대일로 진행됐다. 대학별 특화 ICC센터 및 기술 소개를 위한 포스터 섹션도 운영해 산학협력 파트너 발굴 상담 102건, 대학특허 기술 이전 상담 76건, 기술사업화 지원제도 상담 79건 등이 이뤄졌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최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운영 지역 선정 등 지역 산업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산학 협력 정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지산학 협력 주체의 관심과 실행이 뒷받침돼야 결실이 맺어진다”면서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산업 혁신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발굴 될 수 있도록 지산학협력에 지역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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